Tuesday, March 30, 2010
Wednesday, March 17, 2010
Tuesday, March 16, 2010
Monday, March 15, 2010
Thursday, March 11, 2010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 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 따위가
시들어 버리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또한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 채
영원할 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그 감정이 다 타버려
날아가버리는 순간에만 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되어 있고,
지나간 모든건 잊혀지기 마련이다.
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
왜 굳이 이렇게 힘들어하면서까지 살아가야 하냐는게 아니다.
어차피 잊혀질테니, 절망하지 말라는거다.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 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 따위가
시들어 버리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또한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 채
영원할 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그 감정이 다 타버려
날아가버리는 순간에만 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되어 있고,
지나간 모든건 잊혀지기 마련이다.
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
왜 굳이 이렇게 힘들어하면서까지 살아가야 하냐는게 아니다.
어차피 잊혀질테니, 절망하지 말라는거다.
Tuesday, March 09, 2010
Friday, March 05, 2010
사랑하는 동안 우리는 매일같이 같은 과정을 계속 경험한다. 비록 처음 사랑이 찾아왔을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는 거듭 상대의 현존에 매혹당한다. 비록 무조건적은 아니더라도 자기 행동을 최대한 상대에게 맞춘다. 그리고 상대에게로 다가간다. 물론 그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믿을 때 말이다. 이 세 가지, 즉 정서와 감정, 행동이 모두 합해져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이 완성된다.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사랑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불완전하거나 손상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랑을 이해하려면 본능에 대한 생화확에서 벗어나 인간의 심리와 문화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야 한다.
사랑을 이해하려면 본능에 대한 생화확에서 벗어나 인간의 심리와 문화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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