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05, 2010

사랑하는 동안 우리는 매일같이 같은 과정을 계속 경험한다. 비록 처음 사랑이 찾아왔을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는 거듭 상대의 현존에 매혹당한다. 비록 무조건적은 아니더라도 자기 행동을 최대한 상대에게 맞춘다. 그리고 상대에게로 다가간다. 물론 그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믿을 때 말이다. 이 세 가지, 즉 정서와 감정, 행동이 모두 합해져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이 완성된다.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사랑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불완전하거나 손상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랑을 이해하려면 본능에 대한 생화확에서 벗어나 인간의 심리와 문화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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